부산 문화예술인 127인..박형준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문화예술인 127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화예술인 대표 6인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예비후보의 '제2 문화창조도시'를 선언 함으로써 문화에 큰 가치를 부여했고, 문화예술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의 문화예술인 127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1일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문화예술인 대표 6인 ▲성악가 장은녕, ▲성악가 김지호, ▲조각가 도태근, ▲무용가 함수경, ▲연극연출가 박홍석, ▲연극연출가 최성우와 줌(Zoom)을 통해 참여한 문화예술인 19인 등 총 127인의 문화예술인들이 박 예비후보를 지지 했다.
문화예술인 대표 6인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예비후보의 ‘제2 문화창조도시’를 선언 함으로써 문화에 큰 가치를 부여했고, 문화예술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바로 이어 부산의 문화예산이 2% 수준 밖에 안되는 처참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박 예비후보의 문화예산 3% 증액 약속에 대해 문화예술인들은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박 예비후보의 공약인 ‘바덴바덴 페스티벌’ 오페라 축제 유치와 세계적 수준의 미술 전시 유치 및 아트마켓의 활성화를 말하면서 “이렇게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여 부산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너무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의 ‘부산 창작자타운’공약을 말하면서 “‘15분형 컴팩트 도시’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생활과 작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정책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죽어가는 부산의 영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박 예비후보의 ‘산학협력도시’ 정책에 큰 기대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지지선언을 한 문화예술인들은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일상 속에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디지털 기술이 콘텐츠가 되는 도시를 주창하는 박형준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