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설 휴가 평균 4.02일..상여금은 66%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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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업들은 올해 설 연휴에 평균 4일가량을 쉬고 66%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10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설 연휴(2월 11∼24일) 휴가 일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4.02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 65.69%는 설 상여금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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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기업들은 올해 설 연휴에 평균 4일가량을 쉬고 66%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10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설 연휴(2월 11∼24일) 휴가 일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4.02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기업규모 별로는 대기업이 4.45일, 중소기업이 3.96일,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05일, 비제조업이 3.7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기업 65.69%는 설 상여금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65.48%, 비제조업은 40%가,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2.73%, 중소기업은 64.84%가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경기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나빠졌다'(54.9%)는 응답이 '지난해와 비슷하다'(39.2%)보다 많았다.
설 경기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5.88%에 그쳤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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