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차상위계층에 지역화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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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탐나는전'(제주지역화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전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도가 발행하는 '탐나는전' 1000만원을 도내 아동 입소 보호시설 5곳인 홍익보육원·홍익영아원·제남보육원·천사의 집·제주보육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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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탐나는전’(제주지역화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설 명절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산업 촉진을 위해 제주도가 발행하는 ‘탐나는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달된 ‘탐나는 전’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JDC와 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지난 29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며 “JDC가 지역 나눔활동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전달된 ‘탐나는전’을 통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아울러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도가 발행하는 ‘탐나는전’ 1000만원을 도내 아동 입소 보호시설 5곳인 홍익보육원·홍익영아원·제남보육원·천사의 집·제주보육원에 전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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