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황톳길,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

심영석 기자 2021. 1. 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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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 주류 브랜드 업체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대전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조성·관리하고 있는 힐링명소인 계족산황톳길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31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계족산황톳길은 Δ2015~2016년 Δ2017~2018년 Δ2019~2020년 Δ2021~2022년까지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전 대표관광지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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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시 민관협력 결실..16년간 꾸준한 관리
대전 대덕구 소재 계족산황톳길 모습(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충남·세종 주류 브랜드 업체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대전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조성·관리하고 있는 힐링명소인 계족산황톳길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31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계족산황톳길은 Δ2015~2016년 Δ2017~2018년 Δ2019~2020년 Δ2021~2022년까지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전 대표관광지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총 길이 14.5km의 계족산황톳길은 순환 임도 전 구간에 걸쳐 붉은 황톳길이 약 1.5m의 폭으로 조성돼 있다.

맨발로 걷기 좋게 촉촉하고 부드럽게 다져놓은 이 길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다.

황톳길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기까지는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시의 끈끈한 민관협력이 있었다.

조성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지속돼온 협력은 계족산황톳길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만들었다.

대전시와 관할 구는 공연시설 및 편의시설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뒷받침했고,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홍보활동들이 지역민과 전국의 잠재 방문객에게 힐링 콘텐츠로 인식하게 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수는 늘어났다.

이에 양 기관은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고, 맥키스컴퍼니는 매년 약 2000여톤의 황토를 구매하는 등 10억여원의 관리 비용을 들이는 정성을 쏟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5월 맨발로 걷거나 달리고 문화체험까지 즐기는 ‘계족산맨발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4월에서 10월까지 주말마다 ‘뻔뻔(funfun)한클래식’ 무료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처럼 이곳을 채워온 다양한 콘텐츠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연속 선정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한편,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관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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