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두모포구서 상괭이 사체 발견

강승남 기자 2021. 1. 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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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 포구에서 길이 94㎝, 무게 15㎏ 가량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번에 발견한 상괭이 사체가 암수 구분이 안될 정보로 부패가 심하지만, 작살 등으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제주도에 인계 처리했다.

한편 제주해안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건수는 2019년 44건, 2020년 55건이며, 올해 들어서는 이번까지 포한해 1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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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심해 암수 구분 어려워..올해 13번째
제주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뉴스1©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 포구에서 길이 94㎝, 무게 15㎏ 가량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번에 발견한 상괭이 사체가 암수 구분이 안될 정보로 부패가 심하지만, 작살 등으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제주도에 인계 처리했다.

제주해경은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해안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건수는 2019년 44건, 2020년 55건이며, 올해 들어서는 이번까지 포한해 13건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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