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가짜사이트 13곳 적발..경찰 수사 의뢰
박찬범 기자 2021. 1. 31. 12:18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들의 돈을 가로채는 가짜사이트가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앞두고 가짜 사이트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
해당 가짜 사이트에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자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정식 홈페이지 이외 다른 곳에서는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주소에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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