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기계 교체·공정 개선에 3년간 1.4조 지원

세종=박경담 기자 2021. 1.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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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기계 교체 등 3년 동안 1조4000억원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위험기계·기구 4900대를 교체하고 뿌리산업 중소사업장 900개의 위험·노후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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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기계 교체 등 3년 동안 1조4000억원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위험기계·기구를 교체하거나 노후 위험공정을 개선한 사업장은 비용의 50%를 1억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위험기계·기구 교체 대상은 2009년 위험기계 인증제도 도입 이전에 생산돼 미인증 상태로 운영 중인 이동식 위험기계다. 이동식 위험기계는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 리프트 등 3종이다. 노후 위험공정 개선 대상은 제조업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의 주조, 소성가공, 표면처리업종 등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5200억원이다. 위험기계·기구 4900대를 교체하고 뿌리산업 중소사업장 900개의 위험·노후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규모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국내 미인증 위험기계를 퇴출하고, 노후화된 뿌리공정이 조기에 개선되도록 사업대상을 적극 발굴해 산업현장의 근원적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사업은 안전에 대한 투자가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선순환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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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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