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혁신 주도할 '박사급 인재' 육성..'키우리' 연구단 선정

이준기 2021. 1. 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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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양성(KIURI) 사업'을 수행할 연구단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신진 박사급 인재를 독립적인 연구자로 키우면서 산업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2개 내외의 연구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단이 추가 선정되면 총 92명의 포닥에게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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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개 연구단 추가 선발
박사후연구원에 안정적 연구기회 제공
<키우리 사업 연구단 운영 개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양성(KIURI) 사업'을 수행할 연구단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신진 박사급 인재를 독립적인 연구자로 키우면서 산업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현재 서울대(바이오헬스), 성균관대(에너지환경), 연세대(미래차 소재부품), 포항공대(바이오진단치료제) 등 4개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개 내외의 연구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연구단은 포닥(박사후연구원)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 포닥에는 최대 3년간 인건비와 연구비(1인당 1억원)를 지원한다.

연구단 유치대학은 포닥의 기본 연구공간과 행정지원, 시설 장비 등을 제공하고, 연구단과 협력하는 기업은 공동 연구자금 등을 내고 기술과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갖는다. 올해 사업단이 추가 선정되면 총 92명의 포닥에게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3월 8일까지로, 4월까지 선정 평가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포닥이 자유롭고 주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AI(인공지능), 탄소중립 등 신산업 미래 유망 분야에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우수 대학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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