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여성·청소년 상담전화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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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월 설 명절 가정 내 갈등을 겪는 여성과 가출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전화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3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청소년상담 1388과 가족상담전화(1644-6621)는 오는 2월11~14일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은 여성긴급전화 1366과 해바라기센터를 설 연휴 중 24시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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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쉼터에 1800명분 방한용품 지원
설 연휴 중 아이돌봄서비스 요금 가산 미적용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는 오는 2월 설 명절 가정 내 갈등을 겪는 여성과 가출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전화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3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청소년상담 1388과 가족상담전화(1644-6621)는 오는 2월11~14일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청소년상담 1388은 전화·문자·온라인으로 위기청소년을 찾아 상담하거나 보호 시설을 안내한다.
가족상담전화는 한부모 가족이나 일반 가정에서 여성들이 겪는 갈등을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은 여성긴급전화 1366과 해바라기센터를 설 연휴 중 24시간 쓸 수 있다.
여가부는 설 연휴 중 민생 안정에도 나선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설 연휴 중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설 연휴에는 휴일 가산 요금(50%)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국 130여개 청소년 쉼터를 24시간 개방해 운영하며, 가출청소년 1800여명을 위한 패딩 등 방한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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