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3주만에 5132명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4·3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접수 3주만에 5000명이 넘게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기준 희생자 15명, 유족 5117명이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3년 만에 이뤄지는 추가 신고 기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미신고 4.3희생자와 유족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4·3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접수 3주만에 5000명이 넘게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기준 희생자 15명, 유족 5117명이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7차 추가신고 관련 문의자 1635명에게 추가 신고 홍보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추가 접수 신고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제주도는 추가 신고 접수된 건에 대해 2월부터 면담조사와 사실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4·3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매달 4·3중앙위원회에 심의 및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3년 만에 이뤄지는 추가 신고 기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미신고 4.3희생자와 유족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진달래, 학폭 의혹…''임신 못하면 어떻게' 하소연에도 발로 배 짓밟아'
- 싸이, 살빠졌다는 지적에 연이틀 사과 '프로답지 못했다' 폭소
- 임은정 '공수처 검사 권유 많지만…여기 남아 고장난 檢고쳐 볼 것'
- '속아서 2년 동안 59억 뜯겼는데 반년간 사기범 행적 오리무중'
- 전지현, 755억원대 부동산+3억대 자차까지…럭셔리 라이프
- [RE:TV] '아는형님' 최강희, 여전한 사랑스러움…4차원+동안
- 산행 나선 구미 60대, 하루 뒤 무주군 둘레길서 숨진채 발견
- [N샷] 김새론, 한층 성숙해진 외모…어깨 드러낸 매혹적 패션
- '사진·영상 유포'…n번방 처벌에도 잔당 활개는 여전
- 현빈, 48억 최고급 빌라 이사?…'손예진과 신혼집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