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영상에 성인물 노출..웨이브 "스토리지 서버 문제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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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뽀로로 극장판'에서 지난 29일 성인물 영상이 겹쳐 송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웨이브는 자사 스토리지 서버 문제로 발생한 사건으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보상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웨이브는 해당 오류에 대해 "웨이브 스토리지 서버에서 웨이브 방송 콘텐츠(DB)가 대량 삭제됐다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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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SK텔레콤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뽀로로 극장판'에서 지난 29일 성인물 영상이 겹쳐 송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웨이브는 자사 스토리지 서버 문제로 발생한 사건으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보상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웨이브는 해당 오류에 대해 "웨이브 스토리지 서버에서 웨이브 방송 콘텐츠(DB)가 대량 삭제됐다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웨이브에 등록된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의 일부 재생 구간에서 기존 뽀로로 영상 외 3초~5초 분량의 베드신이 겹쳐 등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 자녀를 둔 이용자의 비판이 빗발쳤다. 웨이브는 사안을 인지한 직후인 오후 3시30분쯤 문제가 된 콘텐츠를 삭제한 뒤 영상을 재업로드했다.
회사 측은 지난 30일 "어린 아동 및 유아 시청 콘텐츠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점에서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유사사례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용에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며 "이번 오류는 콘텐츠공급사(CP)와는 관련이 없는 명백한 웨이브 자체 문제"라고 덧붙였다.
현재 웨이브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회사는 일부 콘텐츠 이용이 제한된 데 따른 이용자 보상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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