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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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봄철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2월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64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관·군이 합심해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사전차단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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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봄철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2월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64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먼저 산불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주력 자원인 산불진화헬기를 전진배치하는 등 항공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총 30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운영해 초기대응을 강화한다.
또 산불예방·감시 활동 강화와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운영 등 인력·장비를 총력 투입해 초기진화 대응에 나선다.
특히 동해안 지역 산불 대응을 위해 단계별 연접 시·군 진화자원을 상호 지원해 동해안 대형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주요 지역에 배치해 무단 입산, 인화물소지 입산, 산림내 취사 등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위반자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관·군이 합심해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사전차단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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