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1명..미국서 입국 자가격리 중 양성

강승남 기자 2021. 1. 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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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하루동안 45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명(제주 52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 522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입국 후 19일 입도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522번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례임에 따라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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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5명 증가한 7만820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5명(해외유입 3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07명(해외 6명), 서울 98명(해외3명), 인천 19명(해외 2명), 부산 20명, 경남 18명, 광주 16명(해외 1명), 경북 15명(해외 1명), 대구 9명(해외 1명), 강원 6명, 울산 6명, 충남 4명(해외 1명), 세종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충북 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1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하루동안 45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명(제주 52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2명으로 늘었다.

제주 522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입국 후 19일 입도했다.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해제 하루 전인 30일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앗다.

522번은 현재까지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522번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례임에 따라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 방역당국은 제주 여행중 확진된 520·52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잇다.

가족인 이들으 지난 27일 오후 4시40분 제주 입도 후 29일 오후 5시 50분 확진 판정 까지 2박 3일간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 내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야외 산책 외 별도의 다중이용시설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동 시에는 렌트카를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21명으로, 항공기내 접촉자 13명과 가족 등이 포함됐다. 제주 방역당국은 접촉자 중 8명은 제주에서 격리조치했고, 13명은 타 시도로 이관했다.

한편 제주도는 31일 오후 5시10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대한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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