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이"..군산시, 청년일자리사업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최대 1년간 월 50만~65만원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최대 1년간 월 50만~65만원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며, 채용 후 6개월 미만 근무한 만 18~39세 이하 청년이다.
사회진입에 필요한 청년들에게도 구직활동비를 50만원씩 최대 6회 지원한다. 단 취업성공으로 지원 중단된 청년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1회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39세의 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100명을 상‧하반기(3월, 7월)로 나눠 선정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아울러 농업과 제조업(중소기업), 문화예술분야, 임‧어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등 7개 분야에 종사하는 만 18~39세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145명에게 복지카드(현금지급이 아닌 포인트 형태로 사후 지원)를 지원한다.
지역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추진한다.
전기차산업 관련 일자리 138명과 디지털청년일자리 20명 등 9개 사업에 299명의 청년에게 민간기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
군산에 거주하는 지역 내 대학 만 34세 이하 미취업 졸업생 15명을 선정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도록 하는 '공공부문 청년멘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은 120% 이하여야 하며, 서류심사를 거친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군산시 각 부서에 배치돼 공공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군산의 청년플랫폼인 '청년뜰'의 멘토링과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도록 돕겠다"며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에 청년 고용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싸이, 살빠졌다는 지적에 연이틀 사과 '프로답지 못했다' 폭소
- 임은정 '공수처 검사 권유 많지만…여기 남아 고장난 檢고쳐 볼 것'
- '속아서 2년 동안 59억 뜯겼는데 반년간 사기범 행적 오리무중'
- 전지현, 755억원대 부동산+3억대 자차까지…럭셔리 라이프
- '놀면뭐하니?' 유망주 김승혜, 조세호와 썸 고백 '잘해볼 생각 있었다'
- [RE:TV] '아는형님' 최강희, 여전한 사랑스러움…4차원+동안
- [N샷] 김새론, 한층 성숙해진 외모…어깨 드러낸 매혹적 패션
- 현빈, 48억 최고급 빌라 이사?…'손예진과 신혼집 아니다'
- 장혜영 '김종철 형사고소, 스스로 회복에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 [공식] '선행' 김혜리 측 '미혼부 아이 6개월간 돌봐…일자리 도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