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빅데이터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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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는 부산시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웹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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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저장소와 데이터 마트 구축, 셀프분석 기능개선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부산시 빅데이터 시민 활용도 제고 기대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는 부산시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웹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데이터 저장소와 데이터 마트 구축, 빅데이터 웹 포털 조성, 셀프분석 기능 개선 등이 이뤄졌다.
시는 빅데이터를 국민연금과 신용·부채 등 7개 분야 107종의 데이터에서 경제·행정 등 15개 분야 492종으로 수집 대상을 확대해 데이터 저장소로 구축하고, 보건의료와 관광축제 등 11개 분석 주제별로 데이터 마트를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구자영 부산시 통계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빅데이터 웹 포털'을 통해 분야별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빅데이터를 주제별로 시각화한 분석 결과를 공개해 시민들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또, '셀프분석' 기능으로 분야별 각종 빅데이터와 시각화 도구, 자체 보유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시각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갤러리에 공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고도화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빅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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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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