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2월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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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가 내달 1∼6일 화상회의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13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개발도상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아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부간위원회에서는 문화다양성 기금(IFCD) 현황 및 향후 방향을 비롯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문화다양성 협약 이행 등 의제 18건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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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가 내달 1∼6일 화상회의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13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개발도상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아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장관은 의장으로서 이번 회의를 주재한다.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간위원회는 당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24개 위원국을 포함해 149개 협약 비준국과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간위원회에서는 문화다양성 기금(IFCD) 현황 및 향후 방향을 비롯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문화다양성 협약 이행 등 의제 18건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주요 의제에 대해 각국이 가진 경험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직면한 과제와 향후 협력방안을 국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의장으로서 소기의 성과를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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