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리시 백신접종 시행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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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코로나19 피해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자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29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차종회 부시장이 예방접종 시행추진단(1단 2반 7개팀, 29명) 단장을 맡고 관내 9개 유관기관 12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가 꼼꼼하게 준비해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면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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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코로나19 피해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자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29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리시는 만18세 이상 시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과학적-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접종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차종회 부시장이 예방접종 시행추진단(1단 2반 7개팀, 29명) 단장을 맡고 관내 9개 유관기관 12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가 꼼꼼하게 준비해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면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만18세 이상 시민을 원칙으로 하되, 우선접종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9월까지 전체 시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 만성질환자 및 19~64세 성인 등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 기준인 만큼 3분기까지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접종자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백신 종류별로 접종 기관은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냉장보관-유통이 가능한 바이러스벡터(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은 위탁 의료기관 및 방문 접종을 통해 이뤄진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는 구리시 인창도서관 대강당으로 결정됐고,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곤란한 경우에는 별도 방문접종팀(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을 구성해 찾아가는 접종이 진행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이 조만간 시작되나 유행이 단시간 종식되지는 않는 만큼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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