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짝꿍, 다나카 적당했는데..바우어는 희박" MLB.com 

조형래 2021. 1. 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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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가 토론토에 적당했다. 바우어 영입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우선 순위인 것은 맞다."

이에 "다나카 정도의 능력 있는 투수가 토론토에 적당했을 것이다. 스티븐 마츠를 추가해 토론토의 선발진이 깊어졌지만 류현진의 뒤를 받치면서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의 앞에 위치할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면서 "포스트시즌까지 경쟁팀들과 함께 버틸 수 있는 선발진이 필요하기에 아직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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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다나카가 토론토에 적당했다. 바우어 영입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우선 순위인 것은 맞다.”

MLB.com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다른 포지션에 비해 지지부지한 선발 투수 보강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조지 스프링어와 6년 1억5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외야진을 보강했고 마커스 세미엔을 1년 계약으로 데려와 내야진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불펜진에도 커비 예이츠, 타일러 챗우드 등 경험을 더했다.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로 좌완 선발 스티븐 마츠를 데려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장 필요했던 선발진 보강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

한 토론토 팬은 “다나카가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토론토의 그 다음 이상적인 선택지는 누구인가? 바우어 영입 경쟁에서 토론토가 아직 포함돼 있나?”고 물었다. 

이에 “다나카 정도의 능력 있는 투수가 토론토에 적당했을 것이다. 스티븐 마츠를 추가해 토론토의 선발진이 깊어졌지만 류현진의 뒤를 받치면서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의 앞에 위치할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면서 “포스트시즌까지 경쟁팀들과 함께 버틸 수 있는 선발진이 필요하기에 아직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크 오도리치는 과거 토론토가 여러 지점에서 좋아했던 투수다. 내구성이 매력적이지만 3년 간 평균자책점 4.11의 기록이 의미 있는 보강일까? 오도리치 외에 좌완 제임스 팩스턴과 우완 타이후안 워커 등의 선발 자원들이 즐비하다”고 했다. 

아무래도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 가능성이다. 매티슨은 토론토의 영입 가능성을 희박하다고 봤다. “여전히 바우어가 우선 순위인 것은 맞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영입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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