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외 공공체육시설 2개월 보름만에 제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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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월 1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 6곳을 수용인원의 30%이내로 제한된 조건에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 장기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외공공체육시설 6곳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준수가 가능한 테니스, 정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궁도장, 인라인스케이드 등 7개 종목을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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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2월 1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 6곳을 수용인원의 30%이내로 제한된 조건에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1월19일부터 진주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임시 휴관 조치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약 2개월 보름만에 개방하게 됐다.
시는 체육시설 장기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외공공체육시설 6곳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준수가 가능한 테니스, 정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궁도장, 인라인스케이드 등 7개 종목을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
실외공공체육시설 6곳은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남가람체육공원, 진주공설운동장, 모덕체육공원, 진주스포츠파크, 평거생활체육시설 등이다.
개방되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6곳에는 시 관리자 1명 이상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준수 여부 확인,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방문기록 서비스 활용 등을 통한 철저한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2m 이상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외공공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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