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인턴 지원 사업 참여 구직자·기업 모집

모집인원 100명, 1인당 3개월 체험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인턴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인턴 체험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기업은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등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구직자는 1인당 3개월간 인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원내용은 기업 10% 부담을 포함해 월 2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전시 지원금 포함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 가입은 필수며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모집공고는 대전 시청,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또는 대전 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와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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