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촌 미래' 농촌자원복합산업화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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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3월 8일까지 도내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융복합산업을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 기회를 증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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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융복합산업을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 기회를 증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체험 전시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6차산업화 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생산경영체 지원 등 4개 분야로, 총사업비 84억 1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바뀐 식품산업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하고 농촌소득증대를 창출하기 위해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가정간편식은 간단하게 데워 즉석에서 섭취할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충남도는 올해 2회에 걸쳐 자체 공모해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1∼2년 지원 기간에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총사업비 15억 원 범위 내에서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서류가 접수되면 2주간 사업계획 검토(시군)를 거쳐 공모심사, 최종사업계획서 보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서식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지역 농산물 소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로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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