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01명..24일 연속 10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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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하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이라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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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지난 30일 하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이라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중이다. 특히 이달 16일부터는 29일(154명)을 제외하면 매일 15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집단감염 중 '서울역 노숙인 시설', '은평구 소재 병원 2',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각 4명, '강남구 직장3'에서 3명, '강남구 직장 4',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종교시설', '용산구 미군기지',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에서 각 1명 등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타 집단감염도 11명이 나왔다.
한양대병원의 경우 지금까지 검사받은 1천594명 중 34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이 크다.
신규 확진자 중 기타 확진자 접촉은 2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35명이었다. 해외 유입은 3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32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달 21일 확진돼 40일간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31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천162명이다.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3천750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만88명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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