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01명, 24일째 100명대..한양대병원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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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1명이 증가해 2만416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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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만4162명으로 증가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1명이 증가해 2만41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8명, 해외유입은 3명이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 17일 132명, 18일 101명, 19일 143명, 20일 125명, 21일 115명, 22일 127명, 23일 133명, 24일 102명, 25일 104명, 26일 129명, 27일 105명, 28일 112명, 29일 154명, 30일 101명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주소지는 노원구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12월21일 확진판정 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이달 30일 사망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4%였다. 평균은 0.6%다.
30일 검사건수는 1만8910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8582건이었다. 이 가운데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는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노숙인시설) 관련 4명(누적 44명), 성동구 소재 병원(한양대병원) 관련 4명(누적 31명), 은평구 소재 병원2 관련 4명(누적 16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3명(누적 41명), 강남구 소재 직장4 관련 1명(누적 14명),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5명),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1명(누적 27명),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1명(누적 10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79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9명(누적 753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108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명(누적 5597명), 기타 집단감염 11명(누적 8953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작구 10명, 강동·강남·도봉구 각 7명, 동대문·성북구 각 6명, 중랑·용산·노원·구로·송파구 각 5명, 영등포·관악구 각 4명, 성동·서대문·강서·서초구 각 3명, 은평구 2명, 종로·중·마포·양천·강북구 각 1명이다. 기타는 6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수는 강서구에서 1554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56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83명, 강남구 1153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 2만4162명 중 3750명은 격리중이다. 2만88명은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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