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55명..정부, 오늘 '거리 두기' 조정 발표

YTN 2021. 1. 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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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5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병원과 교회, 직장 등 크고 작은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오늘 오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련된 내용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355명, 확진자 수가 지난 27일에 559명까지 올라갔었는데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게 추세를 반영하는 건지 아니면 주말이어서 검사 인원이 줄어서 그런 건지 판단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김윤]

오늘 발표된 어제 확진자 수는 주말 효과가 있는 것 같고요. 검사량이 한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500명대로 올라섰다가 지금 떨어지는 숫자는 IM선교회발 감염을 들어내면 저번 반적으로 400명대 초반, 300명대 후반의 확진자 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지금 300명 또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주에 500명대까지 올라갔었는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잠시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지난 29일) : 현재 금주 들어서의 환자 발생 양태가 상당히 해석이 어렵기에 증가하는 추이를 보고 있어서 이 부분들이 일시적인 증가추이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감소세가 지금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인지에 대한 판단들이 필요합니다. 일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서 이 판단을 가지고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결정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앵커]

일단 당장 어제 하루 확진자 수는 준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금 증가세가 꺾인 건지 아닌 건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 당국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건지 이것은 오늘 오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 나올 것 같아요.

[김윤]

그렇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는 정부가 설정하는 단계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국민들이 얼마나 호응하고 참여해 주시느냐가 중요한데요. 현재 상황은 거리두기 단계는 계속 2.5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오래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으로 인해서 참여도가 좀 떨어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동량도 늘고 모임도 좀 많아지고 이런 상황이라 국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준에 맞춰서 조정을 하는 게 저는 맞지 않을까 싶고 구체적으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2.5단계를 2단계로 낮추는 조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면서 2.5단계를 2단계로 낮추는 게 좋지 않을까. 만약에 낮추기 어렵다고 하면 9시까지 되어 있는 영업금지의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해서 10시 정도까지로 연장하는 게 가장 보수적으로는 현재 정부가 취해야 될 조치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최근 일주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400명대거든요. 그렇다면 이걸로만 놓고 봐서는 지금 2.5단계에 해당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을 일단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봐야 되겠죠?

[김윤]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지난주에 발생한 확진자 수의 상당수가, 368명 정도의 숫자가 단일 사건인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증가분을 걷어내고 보면 전반적으로 전체 숫자는 400명대 초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로만은 3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라서 그런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집단 발생지로 IM선교회를 지난주에는 중점적으로 많이 얘기했는데요. 이번 주말을 거치면서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중심으로도 확진자가 좀 나오고 있어요. 한양대병원에서도 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요. 또 보라매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말이죠. 산발적인 감염이 좀 더 확산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저희가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한양대병원이 27명이고 보라매병원 5명, 요양시설이 서울과 부산에 있는 곳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병원 내 감염이 확산된다, 상당히 문제가 심각해지는 거죠?

[김윤]

그렇습니다. 그런데 병원이라고 하는 곳이 환자와 의료진이 밀집해서 있는 곳이고 또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환자나 만성질환자들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감염이 발생하는 것 자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그게 대규모 감염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한 20명 내외의 확진자 선에서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방역의 목표가 되어야 될 것 같고요. 그렇게 하려면 내부에서 오랫동안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는 게 핵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입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앵커]

잠시 언급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IM선교회발 확진자 숫자가 370명 가까이 되거든요. 그런데 다행스러운 것은 추가 확진자가 그렇게 나오지는 않고 있어요. 하지만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좀 더 강화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윤]

말씀하신 것처럼 IM선교회발 확진자 또는 접촉자들이 대부분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 더 이상의 대규모 추가 확산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광주처럼 일부 지역에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일어난 경우에는 교인들 중에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접촉자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지역에 한해서는 상당 기간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조치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그렇게 해야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일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된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김윤]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불안요소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정부에서 주시하고 있는 것은 감염재생산지수입니다. 이 지수가 1을 넘어섰기 때문인데요. 유행 억제와 확산의 기준점이 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잠시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어제) : 감염재생산지수가 1를 상회하는 숫자가 나오고 있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우려되는 지표가 지금 사회적 이동량 지표가 2주 연속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이 감염재생산지수 그리고 사회적 이동량. 두 가지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감염재생산지수는 1을 살짝 넘어선 상태인 거죠. 이게 추세적으로 그런 건지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지수 상승인지 이걸 분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김윤]

두 가지 효과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IM선교회발 확진자 수를 들어낸다고 하더라도 이전에 감소하던 추세가 정체기로 들어선 건 분명하고 이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이 반영되면서 더 이상 확진자 수가 현 단계에서 줄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번에 3차 대유행을 겪었는데요. 1차부터 생각을 해 보면 한 번 유행을 거칠 때마다 확진자 수의 출발점이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20~30명대에서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조정을 하는 기준으로 삼았고 그다음에 두 번째 유행에서는 100명이 넘어서면 1.5단계를 상향조정의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번에는 그 단계를 넘어서서 아마 300명대에서 400명대가 출발점이 되는 게 아닌가라는 이런 생각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흔히 얘기하는 베이스라인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게 높아졌다는 그런 말씀이시네요?

[김윤]

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유행을 거치면서 베이스라인이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베이스라인 자체를 낮추려고 하면 굉장히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되는데 그걸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좀 어려운 수준의 노력이 아니냐. 그러니까 장기간에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그 베이스라인 자체를 낮출 수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상당 기간 300명을 넘는 확진자 수가 계속 나올 것을 예상해야 되겠네요?

[김윤]

그렇습니다.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 전문가분들 가운데는 3차 대유행 가운데서도 2차 파도가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진단하는 분도 있던데요.

[김윤]

그러니까 IM선교회발 감염의 효과를 어떻게 들어내고 전체 경향을 분석할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봐야 3차 대유행의 2차 파고인지 아니면 정체기로 들어서면서 지금 현재 300~400명대가 베이스라인인지에 대한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 방역당국의 얘기를 잠시 들어봤는데 여기서 짚어준 것이 감염재생산지수 말고도 이동량의 증가도 얘기하거든요. 살짝 높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이 결국은 감염 확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도 같이 볼 수 있나요?

[김윤]

그렇습니다. 국민들께서 확진자 수의 추이를 보면서 위험한 시기는 좀 벗어났다. 그리고 너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쌓인 피로감 때문에 일상생활을 다시 하려고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이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또 한 가지 지표를 보자면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환자 수가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단 말이죠. 이것도 역학조사의 한계를 보여주는 건가요?

[김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라고 하는 것이 팬데믹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이고 이것도 앞서 말씀드린 유행을 거치면서 베이스라인이 올라가는 것처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도 재유행의 효과가 축적돼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초반에는, 작년 봄에는 5%를 목표로 삼았는데 그렇게까지 낮추는 것은 역시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고 이것도 일정한 수준, 대개 20% 내외가 새로운 베이스라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앞서서 잠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놓고 정부가 조정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잠깐 언급해 주셨지만 수도권 2.5단계, 지역은 2단계거든요. 이것을 낮출 것인가 하는 그 부분인데 낮추지 않는다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라든가 아니면 영업시간 제한 같은 거 이것을 조금 조정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서로 간섭되는 것 아닙니까?

[김윤]

그러니까 두 가지 효과가 서로 중첩돼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는 국민들의 참여 또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의 행태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고 9시 이후 영업 금지 또는 특정 업종의 영업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그 피해가 일부 부분적으로 해당 업종에 집중돼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게 우리가 고통을 분담하는 효과가 훨씬 더 커서 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유지하되 영업시간 제한이나 아니면 아예 2단계로의 하향조정이 좀 더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설문조사, 의견조사를 한 것을 정리해 봤는데요. 지금 현재 단계에서 방역수칙을 완화해야 될 부분이 없느냐, 이 부분을 물어봤는데 가장 많은 분들이죠, 28%의 응답자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을 풀어줘야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보였고요. 또 등교수업 제한도 완화해야 된다라는 의견이 24.4%, 5인 이상 모임 제한은 비교적 의견이 많지 않았어요, 16.5%로 나왔는데. 사실 이게 5인 이상 모임 제한이라는 게 상당히 강한 방역규제 아닙니까?

[김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10명 이하의 모임 제한을 하는 경우가 확진자 수가 굉장히 늘어날 때 취하는 조치의 대부분이고요. 우리나라도 원래 만들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3단계에서 10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게 원래 지침이어서 사실 3단계 기준보다 더 강력한 기준을 사적모임의 경우에서는 지금 취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쨌든 이 조치가 상당히 효과를 발휘한 것은 또 맞는 얘기죠?

[김윤]

이 조치가 3차 대유행을 꺾은 핵심적인 방역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방역조치와 관련해서는 오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서 결정을 하는데 이 내용에 따라서 앞으로의 생활방식도 조금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백신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맞을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다음 달 접종을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승인을 거치지는 않았어요. 오늘 검증자문단이 회의를 하게 되죠?

[김윤]

그렇습니다. 검증자문단이 회의를 하면서 아마 핵심적인 쟁점 중 하나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노인 접종 대상자가 소수밖에 포함되지 않아서 노인에서의 면역력 효과가 얼마인지를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논의 결과에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해서 접종을 할 것인지 아니면 노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구에 대해서 접종을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날 것인지에 관한 부분이 핵심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가장 먼저 접종을 받는 우선순위가 의료진 그리고 고령층 대상 아닙니까?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데 있어서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충분하지 않다는 건 사실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김윤]

그렇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시험에 노인 환자가 적게 포함돼서 노인에서의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한 건 맞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소위 우리가 중화항체라고 하는 게 노인에서 얼마나 생성됐는가를 측정해 본 결과를 보면 노인들도 젊은 사람들하고 똑같이 중화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분석 결과 나타났기 때문에 노인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게 상식적인 판단일 것 같습니다.

[앵커]

고민되는 부분이 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독일의 예방접종위원회에서 내린 결론이 18세에서 64세까지를 맞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고령층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안 맞는 게 좋겠다라고 결론을 내렸거든요.

[김윤]

그런데 EU, 유럽의 우리로 치면 식약처 같은 곳에서는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했고 그다음에 영국도 마찬가지로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해서 접종하는 것으로 권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의 판단이 약간 소수의견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코로나 관련한 백신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만 나와 있는데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 다국가연합체라고 할 수 있는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수입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직 이건 별다른 얘기가 없어요.

[김윤]

지난 29일에 코백스퍼실리티 쪽에서 구체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언제 공급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답을 주기로 했었던 것 같은데요. 그게 아마 답을 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접종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코백스퍼실리티 쪽에서 화이자 백신을 우리에게 받아서 접종을 시작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온 것에 대해서 너무 그걸 대중적으로 일찍 공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한 내용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님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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