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닭가공업체發 코로나19 '감염' 확산..누적 확진 38명

김지영 기자 2021. 1. 31.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 CS코리아발 코로나19(COVID-19) 확산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31일 충주시에 따르면 CS코리아발 확진자인 40대(충주 177번)와 접촉한 다른 회사 근무자 20대(충주 19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CS코리아와 협력업체 근로자, 확진자들의 접촉자 등 이 회사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38명에 이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 시청사 건물 /사진=뉴시스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 CS코리아발 코로나19(COVID-19) 확산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31일 충주시에 따르면 CS코리아발 확진자인 40대(충주 177번)와 접촉한 다른 회사 근무자 20대(충주 19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었던 그는 자신과 접촉한 선행 확진자의 양성 판정에 따라 전날 충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CS코리아와 협력업체 근로자, 확진자들의 접촉자 등 이 회사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38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26일 30대 여성으로 시작한 이 회사의 코로나19 감염은 함께 일해 온 내·외국인 근로자들과 근로자 거주지역 주민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연쇄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시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확인 이후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의 근로자 출근 자제 권고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던 이 회사는 전날부터 조업을 재개한 것을 전해졌다.

CS코리아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 시 보건소는 당분간 공장 근무자와 출입자들을 상대로 발열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걸친 것만 2971만원" 이다희, 과감한 초밀착 드레스…어디 거?박은석 고소인, 알고보니 15세 '은별이' 임신·출산시키고 '무죄'받은 그"20살 어린 여자후배와 불륜"…결혼한 여성들이 털어놓은 '비밀'딸과 식당 돌며 합의금 뜯던 부부…친부는 따로 있었다"은마 40% 하락 또 온다"…강남 아파트 판 차트쟁이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