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조례 의결

안산시의회 29일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 진행.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29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 회기를 마쳤다. 2차 본회의는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산의회는 25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2차 본회의에 부의했다.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의 ‘안산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방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안산시 에코뮤지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도 수정 가결됐으며, ‘안산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가 심의를 진행한 ‘안산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고, ‘안산시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바로 부의된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으로 가결됐다.

박은경 안산시의장은 폐회에 앞서 집행부에 회기 중 인사발령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 분권시대가 열리는 만큼 역동의 2021년을 위해 시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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