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지선 전복 실종 선원 1명..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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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2천604t급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뤄졌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3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민간구조선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부터 조명탄을 밝히고 선박 14척과 항공기 5개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장 등을 상대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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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2천604t급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뤄졌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3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민간구조선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부터 조명탄을 밝히고 선박 14척과 항공기 5개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팀은 뒤집힌 바지선 주변을 샅샅이 훑었으나 이날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실종자가 거센 물살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표류 예측 시스템을 가동해 수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장 등을 상대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고 선박은 전날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6㎞ 해상에서 예인선에 끌려가던 중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A(69)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장은 "바지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교신을 마지막으로 A씨와 교신이 끊겼다고 진술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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