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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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CJ대한통운)가 2020-2021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 가능성을 밝혔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G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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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등 공동 선두, 6타차 추격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시우, 컷탈락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G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카일 스탠리(미국), 카메론 데이비스(호주) 등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패트릭 리드(미국), 카를로스 오르티즈(멕시코)와는 6타차, 공동 8위권과는 3타차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마스터스 공동 2위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공동 5위 등 두 차례 '톱10' 입상이 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남코스와 북코스를 번갈아 가며 치러 본선 진출자를 가린 뒤 3, 4라운드는 올 US오픈 개최지인 남코스에서만 치른다. 남코스는 북코스에 비해 전장이 길고 코스 세팅이 더 어렵다. 전날 남코스에서 2타를 잃어 공동 54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던 임성재는 이날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8개홀 연속 파행진을 펼치다 전반 마지막홀인 18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들어 1번홀과 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행히 3번홀(파3)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임성재는 6번홀(파5)과 7번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9번홀(파5)에서 기분좋은 버디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란토 그리핀(미국), 존 람(스페인), 아담 스콧(호주) 등이 공동 3위 그룹(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을 형성했다. 올 들어 PGA투어 출전이 처음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8위(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공동 63위, 첫날 북코스에서 6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자리했던 최경주(51·SK텔레콤)는 이틀 연속 남코스에서 무려 9타를 잃어 공동 67위(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밀렸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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