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대회 첫 달 결산.."생산계획 빛나게 완수" 선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31일 제8차 노동당 대회 첫 달 성과를 결산한 결과 "인민 경제 여러 부분에서 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했다"라고 선전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첫 진군 보폭을 힘차게 내 짚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민 경제 모든 전선이 증산 투쟁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1월 인민 경제 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부문과 단위들이 배출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기계공업 부문에서도 첫 달 생산목표를 완수한 단위들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31일 제8차 노동당 대회 첫 달 성과를 결산한 결과 "인민 경제 여러 부분에서 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했다"라고 선전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첫 진군 보폭을 힘차게 내 짚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민 경제 모든 전선이 증산 투쟁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1월 인민 경제 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부문과 단위들이 배출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금속공업 부문에서 전날(30일) 기준 선철, 강철, 삼화철 등 모든 지표에 대한 생산계획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 계획보다 많은 선철을 생산하는 기록을 세웠다.
기계공업 부문에서도 첫 달 생산목표를 완수한 단위들이 나왔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등은 재자원화, 제품의 질 제고, 효과적인 기술혁신안 도입 방법으로 성과를 냈다.
그 외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가 시멘트 생산에서 연일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경성도자기공장도 1월 계획을 앞당서 완수했다.
북한은 당 대회에서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연일 주민들에게 총력을 주문하고 있다. 첫 달 결산에서 '첫 진군 보폭을 힘차게 내 짚었다' '기세좋게 전진하고 있다'고 자평한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계획을 달성한 단위들에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것을 명심한 기술자, 노동자들"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마음먹고 달라붙어 투쟁하면 짧은 기간에 경제건설에서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싸이, 살빠졌다는 지적에 연이틀 사과 '프로답지 못했다' 폭소
- 임은정 '공수처 검사 권유 많지만…여기 남아 고장난 檢고쳐 볼 것'
- '속아서 2년 동안 59억 뜯겼는데 반년간 사기범 행적 오리무중'
- 文의 비서 조한기 '文이 김정은에게 USB를?…내가 옆에 있었는데, 기가 차'
- 전지현, 755억원대 부동산+3억대 자차까지…럭셔리 라이프
- [N샷] 김새론, 한층 성숙해진 외모…어깨 드러낸 매혹적 패션
- 현빈, 48억 최고급 빌라 이사?…'손예진과 신혼집 아니다'
- 장혜영 '김종철 형사고소, 스스로 회복에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 [공식] '선행' 김혜리 측 '미혼부 아이 6개월간 돌봐…일자리 도움도'
- 게임스탑 반란 일으킨 '대장 개미' 키스 질, 일약 영웅반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