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43초 트레일러 영상 비공개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공개할 'E-GMP'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43초 트레일러 영상을 31일 현재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기차와 관련된 인터넷 카페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비공개로 전환된 아이오닉 5 트레일러 영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고간 것이 확인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트레일러 영상의 비공개 전환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새롭게 공개할 ‘E-GMP’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43초 트레일러 영상을 31일 현재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26일 업데이트된 이 트레일러 영상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구조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영상에 “모든 세상이 아이오닉 5를 맞을 준비가 됐다(The World is ready for the IONIQ 5)”라는 문구를 달기도 했다. 또 영상 말미에 아이오닉 5의 공개 시점이 2월 중순(Mid February)으로 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영상이 업로드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공개로 전환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앓고 있다. 전기차와 관련된 인터넷 카페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비공개로 전환된 아이오닉 5 트레일러 영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고간 것이 확인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트레일러 영상의 비공개 전환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실제 아이오닉 5의 공개 일정을 담아 영상을 재업로드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탑재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충전시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단 5분 충전만으로 1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의 구체적인 가격과 정부 공인 주행거리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이오닉 5의 국내 판매 가능 시기는 4월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월 말부터 유럽시장에 아이오닉 5를 우선 출시하고 이후 우리나라와 북미시장 등에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현대차의 올해 전기차 판매목표는 작년 대비 60% 증가한 16만대 수준이다. 아이오닉 5뿐만 아니라 코나 일렉트릭 판매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DP, 현대차에 '아이오닉5'용 OLED 패널 공급
- 현대차,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함께 키운다
-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 43초 티저 영상 공개
- ‘아이오닉 5 vs 모델 Y’ 같은 날 시작된 전기차 경쟁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 티저 공개...사이드미러 자리에 카메라 탑재
- 美, 삼성 반도체 보조금 6.9조원 확정…원안 대비 26% 줄어
- "그래도 가야돼" CES 향하는 中 기업들…비자 문제는 변수
- 美 체류 늘린 정용진, 트럼프 깜짝 만남 여부 관심↑
- [AI는 지금] 규제 갈림길 선 AI, 진화 속도 빨라졌다
- [1분건강]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비흡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