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월부터 유휴공간 활용 작은도서관 4곳 운영

지정운 기자 2021. 1. 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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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과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4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이 2월1일부터 전남 여수에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의 작은도서관 방문으로 많은 시민들이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동부보건지소(공화동), 9월 치매안심센터(봉강동)에서 공립 작은 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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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공립 작은도서관.(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공공시설과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4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이 2월1일부터 전남 여수에 문을 연다.

이번에 개관한 작은 도서관은 '꿈을키우는'(미평동 선경3차A), '청솔글누리'(돌산읍 청솔2차A), '화양열린'(화양면 화양면민회관), '여문늘벗'(여서동 옛 중부보건지소) 등 4곳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열람은 좌석의 30%만 이용하도록 부분 개관하며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대출의 경우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5권을 14일간 빌릴 수 있다. 작은도서관에서는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시립도서관에서 배달 받아 빌려 볼 수 있는 자료공동이용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의 작은도서관 방문으로 많은 시민들이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동부보건지소(공화동), 9월 치매안심센터(봉강동)에서 공립 작은 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오는 5월에는 국동 전남대학교 협력관 1층(352㎡)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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