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최대 주산지' 해남군, 김치 수출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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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이 김치 수출단지를 조성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0년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은 1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하는 등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2월 중 전라남도 관계부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치 가공산업 관련 대기업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김치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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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이 김치 수출단지를 조성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김치 수출단지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2지구내에 조성된다.
수출단지에는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R&D 등의 시설이 구축된다.
해남군은 배추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김치 수출을 위한 배추 가공단지를 조성, 안정적 배추 수요처를 확보하고 수출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HMR(가정간편식) 시장과 면역력 증진 제품 수요 확대에 따른 상품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품 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최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김치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HMR협회, 전라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MR(가정간편식) 등 식품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0년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은 1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하는 등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2월 중 전라남도 관계부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치 가공산업 관련 대기업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김치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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