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주택 새벽 화재.. 다문화가정 3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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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 원주 명륜동 재개발 예정지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분쯤 명륜동 A씨(66)의 집에 불이 났다.
불은 B씨(70‧여)의 집 등 주택 4채를 더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집에 있던 석유난로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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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김정호 기자 = 31일 강원 원주 명륜동 재개발 예정지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분쯤 명륜동 A씨(66)의 집에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지점이 고지대인데다 주택이 밀집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B씨(70‧여)의 집 등 주택 4채를 더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화재로 B씨와 그의 손녀(9), 손자(8) 등 3명이 사망했다.
숨진 아이들의 어머니인 필리핀 국적의 여성(35)과 A씨는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집에 있던 석유난로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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