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팔메이라스, 21년 만에 남미 클럽 챔피언 등극

김영성 기자 2021. 1.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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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클럽끼리 맞붙은 2020 남미축구연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팔메이라스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결승골을 앞세워 산투스를 꺾고 21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역대 3번째로 브라질 팀끼리 대결한 결승전에서 산투스를 꺾은 팔메이라스는 1999년 대회 우승 이후 무려 21년 만에 통산 2번째로 왕좌를 되찾으며, 2020 FIFA 클럽월드컵 4강 직행권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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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클럽끼리 맞붙은 2020 남미축구연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팔메이라스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결승골을 앞세워 산투스를 꺾고 21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팔메이라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후반 54분 브레누 로페스의 헤딩 결승골이 터져 산투스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코파 레베르타도레스는 남미 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우승팀은 남미 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습니다.

역대 3번째로 브라질 팀끼리 대결한 결승전에서 산투스를 꺾은 팔메이라스는 1999년 대회 우승 이후 무려 21년 만에 통산 2번째로 왕좌를 되찾으며, 2020 FIFA 클럽월드컵 4강 직행권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가 오는 4일 북중미 카리브해 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멕시코의 티그레스 UANL을 꺾으면 팔메이라스와 8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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