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 군수,'폐특법 시효 폐지' 촉구

김지혜 기자 2021. 1.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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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 폐광지역 현안 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강원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최승준 정선군수,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문동민 산업통산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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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 폐광지역 현안 해결 방안 논의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 폐광지역 현안 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강원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최승준 정선군수,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문동민 산업통산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한국광업공단법안 제정, 폐광지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특법 시효 폐지가 아닌 연장은 폐광지역의 목숨만 겨우 유지 시키는 일시적 연명 치료에 불과하다. 폐특법 연장은 또다시 1995년 3월 이전으로 돌아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분노와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며 폐특법 연장을 강력히 반대하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최 군수는 폐특법 조기 개정을 위한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단체 연석회의에서 신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폐특법 시한 삭제는 협상을 위한 카드가 아닌 폐광지역이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노선이라며 폐특법 시효 폐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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