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근로자 조기 적응 지원사업 추진

강신욱 2021. 1.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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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생활 조기 적응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한국어·정보화, 문화교육은 물론 전문기관에서의 기술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군은 2000만원을 들여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수탁기관을 2월1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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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음성군청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생활 조기 적응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한국어·정보화, 문화교육은 물론 전문기관에서의 기술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페스티벌, 체육 등의 행사에 참여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역사유적·관광지 탐방, 외국인근로자 간 친목 도모와 동아리 활동 등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군은 2000만원을 들여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수탁기관을 2월1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비영리민간단체와 비영리법인 중 외국인근로자 대상 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는 단체, 외국인근로자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위·수탁 기관이다.

지역에는 현재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단체는 3곳이 있다.

이들이 모두 참여하면 1곳당 600만~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참여단체가 1곳밖에 없으면 이 단체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다.

음성군에는 외국인근로자 6100여 명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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