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구문화재단 1일 공식 출범..문화공연·축제 수행

지난해 12월 21일 가진 (재)양구문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강원도 양구군의 (재)양구문화재단(이사장 조인묵 양구군수)이 내달 1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출발을 알린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하기 위해 야외에서 조인묵 군수와 김철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박광준 양구문화원장, 문화재단 임직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개최키로 했다.

양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 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지원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에 관한 업무 △지역 내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보존 사업 △지역 내 각종 문화공연 및 축제에 관한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인묵 문화재단 이사장 겸 군수는 "양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다양하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구의 축제와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을 선도해가는 든든한 컨트롤 타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