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50매 기증

김위수 2021. 1. 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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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 550매를 전달(사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2차례 진행했던 헌혈 캠페인을 3차례로 늘리고 임직원 참여를 확대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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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왼쪽) 코오롱 CSR사무국 부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지난해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으로 기부한 헌혈증 550매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코오롱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 550매를 전달(사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2차례 진행했던 헌혈 캠페인을 3차례로 늘리고 임직원 참여를 확대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쓰인다.

또 코오롱그룹은 소아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도 함께 기부했다. 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장(부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절감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으로 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지난 28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승일 부사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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