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주택 밀집 지역서 불..일가족 3명 사망·2명 부상

김도식 기자 2021. 1. 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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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3시쯤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주택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에서 70대 여성과 9살, 8살 된 손녀·손자가 숨졌습니다.

불로 집 2채가 전소되고 2채는 절반 가량을 태운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역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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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3시쯤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주택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에서 70대 여성과 9살, 8살 된 손녀·손자가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들의 어머니인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택에 거주하던 60대 남성도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로 집 2채가 전소되고 2채는 절반 가량을 태운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역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강원 원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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