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정우용 기자 2021. 1. 31.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란계 24만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해 전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도가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하고 반경 10km 내의 가금농장 6개 농장 20만9000마리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충남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해당 농장을 포함한 보호지역(3㎞) 내 68만여 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포항=뉴스1) 정우용 기자 =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란계 24만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해 전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도가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는 1~2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은 현장에 출동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경북도는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하고 반경 10km 내의 가금농장 6개 농장 20만9000마리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실시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면 반경 3km 이내 34만500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10km 이내 가금농가는 30일간, 포항시 전체 가금농가는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