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대란' 샤넬, 결국 코로나19 확진.."아무답변도 줄 수 없다"

오정은 기자 2021. 1. 31.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있는 샤넬 매장 직원이 30일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샤넬 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매장 운영을 조기 종료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샤넬 매장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은 오픈런(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 줄을 서는 현상)으로 매장에 도착한 고객을 통해 네이버 인터넷 카페 등에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본점 샤넬 매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0일 오전 영업 종료 후 31일 정상 영업
샤넬 클래식백 점포 사이즈/사진=샤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있는 샤넬 매장 직원이 30일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샤넬 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매장 운영을 조기 종료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28일까지 출근한 뒤 29일부터는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당일 샤넬은 백화점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30분에 문을 열었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오전 중 영업을 중단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샤넬은 질병관리청의 영업 허가를 받았다며 31일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매장을 열고 영업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샤넬 매장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은 오픈런(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 줄을 서는 현상)으로 매장에 도착한 고객을 통해 네이버 인터넷 카페 등에 알려졌다.

샤넬 측은 오픈 초기 번호표를 받고 대기줄을 떠난 고객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이 문 닫을 걸 보고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내부 수리 중", "시설 점검 중"이라는 사실과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매장이 닫았다는 소식에 고객센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을 문의한 손님들에게도 "아무것도 답변 줄 수 없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넬 매장은 30일 당일 영업을 즉시 종료했으나 인근 매장은 평소 주말처럼 영업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걸친 것만 2971만원" 이다희, 과감한 초밀착 드레스…어디 거?박은석 고소인, 알고보니 15세 '은별이' 임신·출산시키고 '무죄'받은 그"20살 어린 여자후배와 불륜"…결혼한 여성들이 털어놓은 '비밀'딸과 식당 돌며 합의금 뜯던 부부…친부는 따로 있었다"은마 40% 하락 또 온다"…강남 아파트 판 차트쟁이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