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로운, 광채나는 美친 미모..뷰티 모델 데뷔?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로운이 메이크업 쇼를 위해 변신한다.

31일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 측은 '끌라르' 메이크섭 쇼를 위해 변신한 채현승(로운 분)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윤송아(원진아 분), 채현승(로운 분), 이재신(이현욱 분), 이효주(이주빈 분) 네 사람이 한 데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벌어진다. 마케팅팀 직원이 아닌 일일 뷰티 모델이 되어 무대 위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채현승은 남다른 광채 비주얼을 마음껏 자랑한다.

잘생김에 잘생김을 더하는 광경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면서도 왜 채현승이 급하게 뷰티 모델로 대신 투입되었을지 궁금증을 자극,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여느 때와 다르게 화려한 착장이 돋보이는 선배 윤송아 역시 그에게 홀린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후배가 아닌 남자로 선을 넘은 채현승과 가짜 연애를 시작한 이후 그녀에게도 서서히 감정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기에 둘 사이의 기류가 핑크빛으로 물들 수 있을지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팀장 이재신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단단히 팔짱을 낀 채 상황을 관망중이다. 사내 비밀 연애를 하던 윤송아를 두고 '끌라르' 창업주의 손녀 이효주와 결혼을 준비하던 그는 윤송아가 이 비밀을 알고 이별을 고하자 도리어 화를 내는 뻔뻔함을 보인 바 있다.

과연 이재신이 어떤 속내로 그런 행동들을 벌이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갑작스런 이효주의 등장은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직 이재신이 감춘 비밀을 모르고 있는 이효주가 윤송아를 스쳐 지나는 순간 서슬 퍼런 낯빛이 된 모습은 그녀 역시 무언가를 눈치 챈 것인지 심상치 않은 전조가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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