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공동 20위..리드·오티스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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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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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전날 54위에서 34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다. 현재 임성재와 공동 8위 그룹(7언더파 209타)과의 차이는 3타로,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18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지만 1, 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임성재는 3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6, 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패트릭 리드(미국)와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는 각각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욘 람(스페인), 애덤 스콧(호주),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등이 8언더파 208타로 그 뒤를 이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잃어,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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