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구독경제 상품 김밥·햄버거까지 확대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달 1일부터 혜택의 폭을 넓힌 ‘더팝플러스 한끼+’를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더팝플러스 한끼+’는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브레디크, 일반빵, 디저트빵, 요리, 반찬, 조리면, 치킨25, 즉석조리(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등을 할인해서 판매한다. 혜택은 30일 동안 15개(1일 최대 5개까지)이고 이용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3990원으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더팝플러스 도시락&샐러드’가 도시락과 샐러드에 한정해 할인하던 혜택을 이번에 넓힌 것이다.

더팝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초기인 작년 5월 대비 지난해 12월 가입자 수는 5.1배 증가했으며, 미가입고객 대비 가입고객이 해당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구매 개수가 4배, 구입 금액은 3.8배 증가했다.

함께 구입하는 상품을 살펴봤을 때, 식사용 상품의 구입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 대한 혜택을 보다 많이 제공하고자 이번 ‘더팝플러스 한끼+’를 선보이게 됐다.

GS25는 ‘더팝플러스 한끼+’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어떻게 밥만 먹고 사니?’ 행사를 진행한다. 2월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팝 리워즈 3990점을 1000명에게 제공한다.

리워즈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인 GS&POINT와 별도로 운영되는 GS리테일의 전용 보상 제도다.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이용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최윤정 GS리테일 멤버십 담당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도시락&샐러드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팝플러스가 인기를 얻고 있어, 좀더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의 한끼를 책임지고자 새롭게 ‘한끼+’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