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학에 감사 면제' 서울교육청, 법인 9곳·학교 35곳 선정

강주헌 기자 2021. 1.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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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해 법인 9곳, 학교 3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법인 및 사립학교(489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에 대한 사립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우수기관(법인 3곳·학교 18곳)은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종합감사 일수를 최대 4일이었던 것을 2일로 축소하고, 특정‧복무감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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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해 법인 9곳, 학교 3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법인 및 사립학교(489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에 대한 사립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태평양·성보·종근당고촌·이화·경신·금성학원 등 법인 9곳(최우수기관 6곳·우수기관 3곳), 숭의여중·진선여중고·성신여고·유한공고·영란여중·연대재활학교 등 사립학교 35곳(최우수기관 17곳·우수기관 18곳) 등이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는 자발적으로 업무를 개선한 우수 사립학교에 감사를 면제해주거나 감사기간을 축소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우수기관(법인 6곳·학교 17곳)은 올해부터 3년간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감사를 받지 않고 컨설팅 1일로 대체된다. 특정‧복무감사가 면제되는 인센티브도 부여받는다.

우수기관(법인 3곳·학교 18곳)은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종합감사 일수를 최대 4일이었던 것을 2일로 축소하고, 특정‧복무감사가 면제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가 공공성과 책무성을 갖고 자발적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수사학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실운영 사학에 대해서는 감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학의 건전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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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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