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기동물보호센터 '관리소홀' 민원에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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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월 한 달간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일부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소홀로 민원이 접수되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관리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2인이 1개조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도내 23개 전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요구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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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월 한 달간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일부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소홀로 민원이 접수되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관리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2인이 1개조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도내 23개 전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요구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입소되는 모든 동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지와 동물보호시스템 등록과 공고가 적정한 지, 개체관리카드 작성과 안락사 때 인도적으로 처리되는 지 등 동물보호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실태와 동물의 적정한 보호·관리를 위해 사육시설이 적합한 지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문제점이 드러나는 위탁 보호센터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에서는 도내 7개 시군이 2013년부터 직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6개가 내년까지 설립을 추진중이다.
경북도는 시군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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