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지역 최초 AI 민원 상담 도입 등

변재훈 2021. 1.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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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에선 최초로 구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카카오톡 채널 '광주 북구청'과 연계돼 각종 정책과 생활 정보가 제공되며, 구정 문의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광주 북구청'을 찾아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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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에선 최초로 구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01.31. (사진=광주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에선 최초로 구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카카오톡 채널 '광주 북구청'과 연계돼 각종 정책과 생활 정보가 제공되며, 구정 문의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하다.

북구는 주민이 구 홈페이지·전화 등을 통해 자주 문의한 질문을 바탕으로 챗봇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답변 일치율을 높였다.

또 주요 분야별로 이미지·텍스트를 혼합한 답변을 표출해 직관성·가독성도 제고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광주 북구청'을 찾아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메뉴 창에서 행정, 교통, 세금, 복지 등 분야별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지원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 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동구는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재단에서는 최대 12억 원까지 대출 보증을 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사업주에 연 2.5%의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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