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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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31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에선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고, 국민의힘에선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진보당에서 김진석 전 울산 남구의원이 각각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예비후보는 김석겸 전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재우 시당 중소상공인권익 특별위원장, 이미영 울산시의원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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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전 남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고 구청을 떠나면서 치러지게 됐다.
31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에선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고, 국민의힘에선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진보당에서 김진석 전 울산 남구의원이 각각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예비후보는 김석겸 전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재우 시당 중소상공인권익 특별위원장, 이미영 울산시의원 등 4명이다.
김석겸 전 대행은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입당한 뒤 지난 1월 18일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영욱 홍보소통위원장도 지난 5일 출마를 선언하고 코로나19 대응 공약을 제시하는 등 선거 준비에 나섰다.
이재우 중소상공인권익 특별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영 울산시의원은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
전략공천 가능성이 점쳐졌던 심규명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심 전 위원장은 지난 27일 밤 자신의 지지자 네이버 밴드에 "심규명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의 승리,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했기에 고민이 깊었지만 남구청장 재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동욱 전 울산 남구청장도 최근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서 전 청장은 2014년 남구청장에 처음 당선돼 2018년 재선에 나섰으나 김진규 전 청장에서 패배해 야인이 됐다.
당초 국민의힘에선 안수일 울산시의원과 변식룡·임현철 전 시의원, 박기성 전 김기현 시장 비서실장 등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경쟁 우위에 있는 서 전 청장의 단독 출마로 분위기가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당에선 김진석 전 울산 남구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출마해 김진규, 서동욱 전 청장에 이어 3위로 낙선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남구청장 선거 출마가 6회째로, 총선을 포함하면 10번째 지방선거 도전이다.
한편 4·7 남구청장 재선거 본 후보자 등록은 3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고 법정 선거기간은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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