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1일 CPTPP 가입 신청

송경재 2021. 1. 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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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BBC가 1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PTP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탈퇴한 뒤 수정된 자유무역협정으로 현재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가입돼 있다.

영국은 이미 EU와 무역협정을 승계하면서 CPTPP 가입국들 대부분과 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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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이 지난해 12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영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BBC가 1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PTP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탈퇴한 뒤 수정된 자유무역협정으로 현재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가입돼 있다.

TPP에서 미국이 빠진 뒤 일본이 주도해 '포괄적이고 진보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으로 이름이 바뀌며 2018년 협정이 체결됐다.

브루나이,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도 협정 가입국이다.

한국과 중국은 빠져있다.

CPTPP 협정국은 약 5억명 인구의 시장을 가진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 가운데 하나로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영국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로 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이 1일 공식적으로 가입 신청을 하고 올 봄부터 가입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영국이 협정에 가입하게 되면 협정이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가입하는 나라가 된다.

GDP 규모로는 일본에 이어 CPTPP내 2위가 된다.

영국은 이미 EU와 무역협정을 승계하면서 CPTPP 가입국들 대부분과 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상태다. 호주, 뉴질랜드와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준 CPTPP 회원국들은 영국 수출에서 8.4%를 차지했다.

협정에 가입하게 되면 영국은 말레시아에 무관세로 위스키를 수출할 수 있고, 캐나다에는 무관세로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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