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릴랜드서도 남아공發 변이 나와..사우스캐롤라이나 이어 두 번째

박수현 기자 2021. 1. 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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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브라질발 변이와 마찬가지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9일까지 총 30개 주에서 434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미네소타주에서 1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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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앞서 감염자가 2명 나온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30일(현지 시각) 볼티모어 지역 주민 1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잠재적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격리하고 검사하기 위해 포괄적인 추적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주민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전파가 이미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브라질발 변이와 마찬가지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변이가 중증을 더 유발하거나 사망률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2021년 1월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의 한 병원에 마련된 임시 병동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9일까지 총 30개 주에서 434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27일 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플로리다주 125건, 캘리포니아주 113건, 뉴욕주 42건, 미시간주 22건 등이다. 애리조나주에서도 3명의 감염자가 처음 보고됐다.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미네소타주에서 1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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